도미니카 공화국 • 온두라스 새마을 운동 초청연수팀 견학(2025. 05. 20.)
오늘 가나안농군학교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 온두라스 새마을운동 초청연수팀이 견학을 위해 방문해 주셨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과 온두라스 4개 지역에서 오신 구청장, 공무원, 농민 대표 등 주요 지역 리더들로 구성된 연수단은 한국의 농촌 개발과 공동체 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고자 이곳을 찾았습니다.
견학은 김태은 교장님의 특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의 역사와 설립 배경, 그리고 이곳이 어떻게 새마을운동의 기초가 된 실천교육의 뿌리가 되었는지를 함께 들었습니다.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는 “우리 지역에도 가나안농군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을 어떻게 세울 수 있겠는가”라는 구체적인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연수팀은 이어 가까운 연봉정 마을을 방문해 마을 사무장님으로부터 마을 운영과 변화 과정에 대한 설명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스마트팜을 돌아보며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가나안농군학교는 오늘도 국경을 넘어 실천과 연대의 교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이 도미니카 공화국과 온두라스 현지에서도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교육 모델의 씨앗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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