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도 신림가나안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지난 7월 12일(토) 11시 가나안농군학교에서 2025년도 신림가나안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지역사회 장학생 2명, 해외 1학교(존 보스코 졸업생이 교장으로 있는 우간다 그레이스학교), 농군학교 교직원 자녀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림가나안장학회는 1994년 김범일 명예 이사장과 고, 문창모 박사에 의해 새워진 장학재단으로 가나안 정신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인재와 해외 가나안 네트워크의 추천을 받은 학생 및 교육인프라 구축 그리고 가나안 교직원들의 계속 교육과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재단이다.
현재 김남두 이사장을 포함 5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봉사하고 있다.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남두 이사장은 “가나안 정신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국내외 미래인재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신림가나안장학회가 국, 내외에 가나안 정신으로 꿈을 키워가는 인재들에게 도움과 격려가 되는 장학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 장학수혜 기관으로 선정된 그레이스학교는 가나안 교육을 졸업한 존 보스코가 내전과 절대빈곤에 노출된 고아와 지역 학생들을 모집해 기숙하며 교육하는 초등 교육기관으로 현재 650여 명이 재학하고 있다. 한 학생을 1년 동안 기숙시키며 공부시키는데 270달러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번에 신림가나안장학회에서는 1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 아이들이 우간다를 변화시키는 변화의 마중물이 되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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